속초종합사회복지관 성과보고회에서 새솔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하용연 상무가 정지현 속초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은 지난 20일 아남프라자에서 ‘2023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봉사자 및 후원자, 지역주민에게 지난 1년간의 사업 내용 및 성과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솔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식전공연에 이어 1부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들을 위해 헌신한 지역사회복지 유공자 23명에게 표창과 감사패, 공로패 등을 수여했다. 이어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상무 하용연 지방권도매부문장)이 속초사랑나누기 캠페인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고, 정지현 관장 인사말과 이병선 시장, 김명길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은 2009년부터 속초시에서 판매되는 처음처럼 1병당 10원씩 속초사회복지기금으로 적립해 올해까지 총 2억900여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의 1년 성과 영상 상영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저녁만찬과 특화 사업 공유 및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정지현 속초종합사회복지관장은 “2023년 한 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지역주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종합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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