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었다.
속초시의회(의장 김명길)는 지난 12일 본회의장에서 제330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명길 의장이 대표 발의한 ‘속초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 발의 조례안 2건과 속초항 북방항로 사전점검을 위한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을 상정·의결했다.
또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설명이 있었다. 2회 추경 전체 예산액은 기정 대비 66억여원 감소한 5,805억여원으로 편성됐다.
김명길 의장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시민에게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위원회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계시는 동료의원님들과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본예산안과 제3회 추경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2023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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