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대중)가 속초상공회의소에서 속초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로 이전하고 지난 1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병선 시장을 비롯해 양영봉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 속초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등이 참석해 이전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이전 개소를 지원한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윤수경)가 구인업체 및 구직자를 위한 취업간담회도 열어 센터 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속초상공회의소(회장 엄정용)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로부터 신규 지정을 받아 작년 10월 개소했다. 그동안 상공회의소와 같은 공간을 사용하면서 공간협소에 따른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총 1억원의 사업비로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 2층 약 75평에 전용 사무실, 교육장, 상담실을 조성해 지난 1일부터 이전, 운영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병선 시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공간 확장으로 이용자 편의를 증대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의 기회 확대 및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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