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자원봉사센터 해오미가족봉사단과 한몸가족봉사단이 지난 9일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속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종수) 해오미가족봉사단(단장 김미라)과 한몸가족봉사단(단장 강건영)의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테마별자원봉사활동 – 따뜻한 겨울나기’로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해오미·한몸가족봉사단은 이날 청호동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5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와 함께 해오미가족봉사단은 나또시장 운영수익금 전액(20만원)을, 한몸가족봉사단은 1년 동안 모은 회비(50만원)를 속초연탄은행에 전달했다.
해오미·한몸가족봉사단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김미라 해오미가족봉사단 단장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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