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의장 오세만)는 지난 5일부터 제27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의성)를 열어 실과소를 대상으로 2024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를 벌였다.
최선남 부의장은 “최근 토지와 건축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허가민원실과 일선 민원부서의 고충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확대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의성 위원장은 “내년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 개최에 따른 우리군의 숙박시설이 현재 상태로는 부족해 보인다”며 “선수들이 편리하게 체류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종석 의원은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가 간식비 예산이 부족한 상황으로 추경에서 충당이 시급하고 학생 수 감소 방지를 위한 농어촌 유학 등 관련 예산을 미리 확보하라”고 지적했다.
박광수 의원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고 사후관리에도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정상 추진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명숙 의원은 “도시가스 관로가 지나가는 인근의 경로당에도 도시가스가 보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주현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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