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내년도 본예산안을 올해 4,337억원보다 5.9%(258억원) 감소한 4,079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예산은 총 3,893억원으로 올해 4,143억원보다 6% 감소했고,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4.27% 감소한 186억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가 212억원으로 전년대비 24억원 증가(13.06%)했으며, 세외수입은 206억원으로 전년대비 27억원 증가(15.38%)했다.
지방교부세는 1,834억원으로 전년대비 239억원감소(△11.54%)했고, 국도비보조금은 1,541억원으로 전년대비 181억원 감소(△1.16%)했다.
분야별 세출은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농림·해양수산, 국토·지역개발 등 경제 분야에 1,180억원(30.3%), 복지·환경·교육·문화·관광 등 삶의 질 향상 분야 1,665억원(42.7%), 공공행정과 안전 분야 400억원(10.3%), 예비비 및 기타 분야 648억원(16.7%)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 방재시설(거진지구) 개선복구사업 70억원 △제2특화 농공단지 인프라 조성 64억원 △송지호 생태계 복원사업 62억원 △초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48억원 △목재 이용 가공지원 30억원 △소하천 재해복구사업 28억원 △공현진항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28억원 등이다.
왕의준 기자 raffin51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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