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 속초근로자복지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전 사령관은 이날 ‘김도균의 평화안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자서전 <평화를 향한 도전>을 펴냈다.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 그는 자서전을 통해 남북장성급군사회담 수석대표로서 9.19 군사합의를 이끌어낸 과정을 비롯해 접경지역은 물론 우리나라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조건들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김 전 사령관은 “접경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꾸준히 고조되고 있는데, 지난 9.19 남북 군사합의로 접경지역이 평화의 시기를 가졌던 것처럼 안정적 위기관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도균 전 수방사사령관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국방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평화안보경제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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