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당과 극단 파람불이 속초시승격 60주년 기념으로 낭독 뮤지컬 <냉면 한 그릇 후루룩 넘기듯>을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간 교류·협력사업으로 공동 제작된 창작품으로 속초의 먹거리 거리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평양냉면집과 속초 코다리 냉면집은 오랜 앙숙 사이다. 냉면집이 한 골목에 위치해 서로 경쟁하기 때문이 아닌 다른 사정이 있다.
공연을 통해 두 집안의 숨겨진 사연이 풀어지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전 연령 관람 가능하고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