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 손양남성의용소방대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전달했다.
양양소방서 손양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억수)는 겨울을 맞아 지난 12일 오전 9시 손양면 손양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 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손양남성대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8가구에 연탄 1,600장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김억수 손양남성의용소방대장은 “겨울이 다가옴을 피부로 느낄 만큼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우리 대원들이 정성껏 배달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방에서 겨울을 나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더욱 따뜻해 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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