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종합사회복지관와 정신건강 유관기관들이 지난 21일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들의 마음건강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은 지난 21일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을 위한 마음건강 서비스 사업 ‘마음 : 心터’의 수행을 위해 지역 내 정신건강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음 : 心터’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후원,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지원으로 LH임대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을 위한 사례관리 및 마음건강 집단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 속초시정신건강복지센터, 노학동행정복지센터, 속초시보건소,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주택관리공단청초1관리사무소, 주택관리공단청대관리사무소, 속초시자원봉사센터,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및 집단프로그램의 공동 협력 △정신질환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및 환경 조성 등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지현 속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정신건강 위기에 있는 입주민들의 마음치유와 문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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