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아동급식카드의 사용처가 대폭 확대돼 아이들이 다양한 곳에서 식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현재의 운영방식 개선을 위해 지난 1일 ㈜신한카드와 3년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아동급식카드 운영 시스템 구축 및 성능개선과 함께 카드 교체 발급 등을 거쳐 오는 12월 17일부터 새로운 아동 급식카드 사용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사의 일반음식점 가맹점과 연계해 현재 251곳인 급식카드 가맹점을 2,700여 곳으로 대폭 확대하게 된다. 또 가맹점주 모집 등 불편한 절차를 없애 행정력 낭비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아동급식카드 대상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새로운 급식카드로 교체 발급받을 수 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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