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진하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 및 당초예산 편성을 앞두고 2017년 창의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 신규시책으로 △수산항∼울릉도 정기 여객선 취항 △남대천 둔치 수변생태공원 조성 △정암ㆍ용호지구 전원형 택지개발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양양 웰컴센터 신축 △산불방지센터 신축 △장애인 위치추적기 지원 △7번국도 교통신호등 연동화 △송이의 고장 브랜드를 활용한 기능성 버섯특화산업 육성 △음식ㆍ숙박업소 환경개선사업 등이 보고됐다.
군은 이번 시책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시책과 핵심사업 중 사업효과가 크고 시급을 요하는 사업들에 대한 사업규모, 추진일정, 재원확보 방안 등을 구체화해 2017년도 군정계획 및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한정임 기획감사실장이 내년도 시책을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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