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40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주민참여단 1차 회의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고성군은 ‘2040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의 수립을 위해 지난 8~9일 주민참여연구단과 전문가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연구단(단장 박상률)은 총 3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8일 고성군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발대식과 분과별 토론, 전략사업 의견수렴 등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분과별 토론은 총 5개 부문(산업·경제, 문화·관광, 도시·교통, 환경·안전, 교육·복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외부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전문가자문단은 9일 회의를 갖고 오후에는 통일전망대, 해양심층수 산업단지, 문화재단 및 주요 사업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 조사도 진행했다.
‘고성군 2040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중장기 비전과 발전 방향의 설정, 지역 여건 및 잠재력 분석, 권역별·부문별·단계별 추진전략과 실행방안의 구성 등을 주요 과업으로 지난 7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수행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회의와 현장조사가 지역 발전전략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중장기 미래 비전과 목표를 가시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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