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가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동판과 증서를 받았다.
양양군이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 받았다.
군은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평생학습기반 구축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올해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양양군은 그동안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조례개정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교육사 배치 등 경쟁력 높은 평생학습 인프라를 준비해 왔다.
또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누구나 배움의 파도를 서핑하는 평생학습의 바다, 양양’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양양학습서핑 퍼실리데이터 양성과정 △양양학습서핑 매니저 양성과정 △학습서핑 우수동아리 공모 지원 △양양학습서핑 라운지 구축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귀농·귀촌인 프로그램 공모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양양군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하 군수는 “우리군이 소멸위기 속에서도 평생학습도시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반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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