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최근 북한 주민들의 동해안 침입 사례가 잇따르자, 통합방위체계 구축 및 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공조체제 강화에 나섰다.
속초해경은 지난 2일 오전 11시 육군22보병사단 북진여단, 해군 제108전대와 협조 회의를 갖고 통합방위체계 구축 및 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미식별 상황 발생 시 효과적 대응 방안 △동절기 잦은 악천후로 인한 해양사고 위험성 증가에 따른 효과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대응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박형민 속초해경 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군과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동해안을 빈틈없이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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