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수협이 지난달 31일 현남면 인구항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양양군수협(조합장 김상일)이 지난달 31일 현남면 인구항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동해안의 거점 수협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양양군수협 신청사 준공식에는 김상일 조합장과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군의회 의장, 진종호 도의원, 박광수 군의원, 조합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양양군수협은 제18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상일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항포구 내로 청사를 옮기고 어업과 어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미래 비전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양군과 함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과 어업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어가소득 증대에 힘을 쏟고 있다.
김상일 양양군수협 조합장은 “이번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우리 양양군수협이 동해안의 거점 수협으로 발돋움하고 어가소득 증대를 통해 조합원 복지증진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에 인구리 현남면사무소 주변에 있는 구 청사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공원 입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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