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한 음식점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입상 선수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 뒷줄 왼쪽부터 박성일 속초시체육회 부회장, 이영우 부회장, 조명수 회장, 이병선 시장, 최용수 시육상협회장, 김은경 카누코치, 박태권 육상코치, 김규영 부회장, 정연권 부회장, 앞줄 왼쪽부터 육상 박원진 선수, 카누 주희 선수, 시청 실업팀 선수들.
속초시체육회(회장 조명수)는 지난 8일 한 음식점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하는 만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선 시장과 조명수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 속초시청 실업팀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속초시청 육상팀 박원진 선수가 남자 400m 계주에서, 카누팀 주희 선수가 드래건보트(용선)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대초등학교 출신 장우진 선수는 탁구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영수 회장은 “속초체육의 위상 향상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진장수 체육회 사무국장은 “속초시 선수들이 관내 꿈나무 선수들에게 희망을 줬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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