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와 속초붉은대게산업육성사업단(단장 한영환)이 지난 20일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속초 붉은대게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경동대는 사득환 산학협력단장과 어재선 해양심층수학과장, 송주은 호텔조리학과 교수가, 속초붉은대게산업육성사업단은 한영환 단장과 김병욱 실무추진단장, 김원일 사무국장, 권오진 한백푸드 대표, 이창호 우리수산 대표, 윤상현 속초시 기업지원 담당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붉은대게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붉은대게의 생산ㆍ가공ㆍ유통에 적극 협력하고 붉은대게를 활용한 요리개발을 통해 창업아이템과 레시피 보급 등에 나설 계획이다.
사득환 경동대 산학협력단장은 “붉은대게산업이 지역의 특화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이 갖고 있는 해양, 식품, 관광 등 제반 역량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영환 속초붉은대게산업육성사업단 단장은 “붉은대게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전국 어획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붉은대게를 고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장재환 기자
경동대학교와 속초붉은대게산업육성사업단이 지난 20일 ‘속초 붉은대게 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