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속초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19회 속초양성평등대회가 열렸다.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금주)는 지난 1일 오후 2시 속초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회 속초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존중하고 배려하는 속초! 편견 없이 소통하는 여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각 단체 회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성별 격차 없는 균형 있는 발전과 범시민적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속초양성평등대회는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행사는 테너 태우석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은 21세기 남녀평등헌장 낭독, 여성발전 유공자 시상, 대회사, 주제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나’ 다운 삶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마련됐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평등 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정책 실현을 통해 시민이 하나로 뭉쳐지고 돌봄과 안전이 실현되는 미래로 나아가는 속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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