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바쁜 농촌 생활에 지친 농업인들을 위해 힐링 약선테라피 교육을 올해 처음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주소지가 고성군인 농업인과 일반 주민이며, 모집인원은 16명이다. 희망자는 오는 11월 3일까지 교육신청서, 경영체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11월 7일부터 30일까지(총 8회)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교육비는 등록 시 5만원을 내면 된다.
교육 내용은 산야초를 이용한 약선차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치유농업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운영하는 약선테라피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약선차를 직접 만들고 시음해 보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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