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올해 마지막 ‘금호동 행복나눔국수’사업 행사를 열었다.
속초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두삼)는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식을 지원하는 ‘금호동 행복나눔국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호동 희망나눔기금 및 MG속초중앙새마을금고 후원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잔치국수를 만들어 지역의 어르신에게 제공해드리는 지역 나눔사업이다. 올해 4월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매월 2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고, 올해 마지막 국수나눔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금호동 행복나눔국수’사업은 점심식사 제공 외에 어르신들의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현장에서 복지 상담을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 실현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두삼 위원장은 “금번 사업은 지역 유관기관 및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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