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27일 열렸다.
‘제19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양양군 노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양양 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지회장 전용우)가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양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전문 강사의 인문·건강·문화 강의와 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했으며, 모두 30명이 졸업했다. 이날 졸업식은 노인강령 낭독, 한가보고,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회고사, 졸업 기념사, 축사, 사은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용우 노인회장은 “노인대학 과정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배움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주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 노인대학은 2004년 설립됐으며, 올해까지 총 7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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