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서
속초경찰서장
속초경찰서(서장 박경서)가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에서 실시한 ‘2023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해 경찰청장 단체 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경찰청은 지난해 치안종합성과 평가 최종결과와 올해 상반기 주요 치안성과 지표 점수를 바탕으로 매년 우수관서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속초경찰서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2022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이어, 2023년 1분기 베스트 형사팀, 2023년 2분기 베스트 통합수사팀, 지능수사관 선정 등 민생침해범죄 엄정 대응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외에도 음주운전 ZERO 20주년 달성 등 경찰 개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속초시와 양양군 등 관할 자치단체와 협의해 통합적 업무수행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 피해자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지역 내 사진 공모전, 순찰 신문고 등을 통해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참여형 범죄예방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급지로서는 유일하게 우수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속초경찰서는 도내에서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치안성과 S등급을 달성하는 등 관내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박경서 속초경찰서장은 “경찰의 가장 기본적인 존재 이유라 할 수 있는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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