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통일고성명태축제가 오는 10월 20∼23일 거진11리 해변 및 거진항 일원에서 ‘고성명태와 함께 해요! 꿈의 여행’을 주제로 총 5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성명태축제위원회는 최근 윤승근 군수를 비롯한 김영문 군의장, 위원, 고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제18회 명태축제 실행계획 및 예산안 등을 결정했다.
올해 명태축제는 명태 웰빙요리 먹거리장터, 5개 읍면 농특산물장터, 고성태 판매장, 난전 해산물 먹거리 마당, 벼룩시장 등을 운영하고, 거리 이벤트를 행사장에서 거진 전통시장까지 연계 운영해 소비촉진을 유도키로 했다.
또 행사장과 화진포 일대를 연계하는 명태행운열차를 운영하고, 명태체험장, 전시마당, 장터시장 등을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명태노래자랑, 다문화가족 경연대회, 주민자치경연대회, 고성군인가족 및 장병 페스티벌, 군장병 명태요리 경연대회 등 민관군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 명태걸이 덕장시연, 관태체험, 명태할복체험, 명태투호, 명태낚시체험, 명태룰렛게임, 명태요리체험 등 명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