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재가장애인 부부가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속초분관 속초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1일 오전 11시 속초 성암교회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재가장애인 부부가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속초분관 속초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1일 오전 11시 속초 성암교회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번 결혼식은 속초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위원장 김상정) 위원들이 혼주를 맡고, 여러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비용을 마련해 치러졌다. 심은섭 성암교회 목사가 주례를 했고,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과 속초분관 이용자들 및 직원들이 축가를 불렀다.
속초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는 속초지역 장애인들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복지서비스를 구축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설립됐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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