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런 갯마당이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속초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6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세 번째 우수 레퍼토리 ‘못다핀 꽃’을 공연한다.
‘못다핀 꽃’은 고통과 슬픔을 딛고 살아가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의 역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제작한 창작품이다.
갯마당은 ‘못다핀 꽃’을 지난해 처음 무대에 올린 뒤, 제3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촛불문화제(서울시청 광장)와 제9회 애국지사 구국충정 숭모 문화제 초청 공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앵콜공연을 열었으며, 올해 제10회 애국지사 구국충정 숭모 문화제에 또 다시 초청돼 공연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품 ‘못다핀 꽃’은 낯선 곳에서의 아침, 올가미, 꿈에서, 恨(한), 끝에서, 위로 등으로 구성됐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런 갯마당이 오는 28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과 아픔을 담은 창작품 ‘못다핀 꽃’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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