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형(왼쪽) 소방장이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으로부터 세이프 대상을 전수받고 있다.
양양소방서 김택형 소방장이 제5회 소방공무원 세이프 대상에 선정됐다.
양양소방서(서장 최식봉)는 지난 13일 소방행정과 김택형 소방장의 세이프 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이프 대상은 소방청이 창의적이고, 적극 행정을 솔선수범해 국민 안전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소방공무원에게 주는 상으로, 내근 경력이 2년 이상인 행정업무 담당자, 화재조사요원, 상황실요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과 소방청장 표창장이 주어진다.
김택형 소방장은 여성가족부 폭력예방교육 우수사례 대상기관 선정, 전문심리자격 취득 및 동료심리상담사 활동 등으로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대상을 받게 됐다.
김 소방장은 “모든 소방공무원이 맡은 바 임무를 열심히 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지금껏 해온 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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