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가 지난 11일부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속초시의회(의장 김명길)는 지난 10일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김명길 의장이 대표 발의한 ‘속초시 건축물 화재안전성능 보강 지원 조례안’은 노인복지시설, 아동 관련 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안전성능 보강 비용을 지원하는 사항을 규정했다.
염하나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속초시 주차위반 자동차 견인 등 소요비용 산정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 위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의 규제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최종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속초시 폐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환경오염 예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폐의약품 및 불용의약품의 올바른 배출과 처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방원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속초시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스토킹의 사전 예방 및 피해자의 원활한 일상회복을 위해 교육·홍보 및 각종 피해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설악동 재건을 위한 쌍천 산책로 조성사업’, ‘중도문 공공체육시설조성사업’등 22개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를 하고, 18일 2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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