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취임한 제41대 임상섭(46, 사진)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재해로부터 국유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통해 산림복지가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특히,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선진산림행정의 기틀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대원외고와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임 청장은 제32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1998년 산림청 사무관으로 임용됐으며, 숲 가꾸기 팀장과 도시 숲 정책팀장을 거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에서 산림자원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산림청 목재생산과장과 산림휴양치유과장, 산림병해충과장 등을 두루 거친 뒤 이번에 제41대 동부지방산림청장으로 부임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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