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 13일 간성전통시장 푸드존 오픈 기념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간성전통시장에 조성된 푸드존에 음식점 6개소가 모두 입점했다.
고성군은 이에 따라 지난 13일 푸드존 오픈 기념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 나태주와 박군이 진행하는 ‘태군 노래자랑’ 촬영도 했다. 군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5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9월 간성시장 내 옛 어시장(278㎡)의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중앙에 6개 주방공간을 갖춘 개방형 매장의 푸드존을 지난 4월 준공했다. 푸드존은 휴게음식점 모집을 통해 먼저 4개소가 지난 6월부터 운영돼 왔고, 지난달 나머지 2개소도 입점했다. 입점 음식점은 뷴식류로 김밥집 2곳, 돈가스집 2곳, 전집과 국수·비빔밥집 각 1곳씩이다.
한편, 간성전통시장상인회(회장 송기석)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12~13일 간성전통시장 페이백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시장상인회 소속 점포에서 물품을 구입한 고객이 현금영수증 및 카드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이용권을 지급해줬다.
송용찬 경제체육과장은 “앞으로도 경기 침체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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