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지역 유통·판매업체, 음식점 등이며 원산지 미표시 및 원산지 표시방법 위반, 거짓 표시 등이 집중 점검 사항이다.
특히, 특별점검 주요 품목은 일본산을 포함한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이며 김장철과 같은 시기별 특성을 반영한 품목들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원산지를 미표시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니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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