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죽왕면 구성리 마을이 산림청의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지난 4일 현판 및 시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과 농산폐기물 등의 무단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자발적 서약과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전국에서 300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하고 산림청에서 인증하는 현판을 수여한다. 구성리 마을은 주민들 전체가 마을 내 농산물 쓰레기 등 각종 불법 소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산불예방에 힘쓰는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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