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가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노동법 교육을 실시했다.
김동술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장이 코로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들의 권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원도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최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상공인 사업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치며 양양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매 지원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 노동법 교육을 주관해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뒷받침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는 데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했고, 윤종욱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을 초청해 소상공인들의 미래 비전과 지원 정책들을 요청했다. 올 상반기에는 강릉단오제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와 네이버 라이브방송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전하고 홍보활동을 벌였다.
김 회장은 2023소상공인연합회 역량 강화 전국 지역워크숍에 참가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 주관 양양ㆍ속초 청년기업인 현장 간담회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8년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 창립을 주도한 김동술 회장은 양양에서 ‘빵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운영하며 양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영세자영업자, 플라이강원 등에 ‘사랑의 빵’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서일대 식품가공학과를 졸업한 후 호텔신라, 호텔빅토리아, 호텔 뉴스타, 오색그린야드호텔 등에서 제과제빵 전문가로 근무했다.
김동술 회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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