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5~6일 낙산해수욕장에서 ‘제1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 축제’를 개최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형)은 지난 5~6일 낙산해수욕장에서 ‘제1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 축제’를 개최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의 신규 특색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학생 서핑 축제에는 조양초, 양양초, 인구초, 현북초, 설악중, 설온중, 양양중, 현북중 등 총 8개교 9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서핑축제는 서핑체험부, 서핑대회부, 진로진학부스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로진학 부스에서는 해양환경, 기후위기, 수상안전, 공예품 제작, 스포츠 브랜드 기업, 레저스포츠 산업 등 10개의 진로진학 관련 체험과 콘텐츠가 제공됐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서핑체험부 학생에게는 이수증을, 서핑대회부 입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장을 수여했으며, 참여자 모두에게 기념 티셔츠를 제공했다.
이규형 교육장은 “‘제1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 축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선물과 같은 바다의 품 안에서 서핑을 배우며 애향심을 갖고 기후위기와 해양환경오염 등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