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송이&연어축제’가 올해 처음 통합축제로 오는 10월 4~8일 5일간 남대천 둔치와 다목적광장, 전통시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관련기사 13면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은 기후 환경이 송이 생산량과 연어 회귀량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체험과 함께 먹거리와 마켓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는 오는 10월 4일 개막공연 후 5일 상인의 날, 6일 MZ세대 송이연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특화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야행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 기간 내내 매일 밤 9시까지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마켓을 통해 축제 공간구조를 입체화하며, 송이·연어 버거와 함께 수제맥주 등 다양한 축제 먹거리로 통합축제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양양문화재단은 올해 첫 통합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비치마켓의 시너지를 이번 송이&연어축제에 도입해 지역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관광객들이 즐기는 글로벌 로컬축제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김호열 양양문화재단 이사는 “올해 처음 여는 송이와 연어의 통합축제가 양양의 맛과 공간, 스토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오셔서 진정한 가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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