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GB의 제2회 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국제사진작가들로 구성한 s-RGB(회장 황병진)가 지난 17~23일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회 전시회를 갖고 글로벌 사진작가들의 역량 있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s-RGB는 첫날 오후 2시 이병선 시장과 염하나 시의회 부의장, 장창근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이사, 최낙민 양양지부장, 김장헌 인제지부장 등 설악권 각 시군 사진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작품 36점과 국제사진 입상작 58점 등 94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소재의 국제사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창립한 s-RGB는 빛의 3원색인 레드, 그린, 블루 등 3원색을 의미하며 황병진 회장과 김영준 국제사진부장 등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국제사진작가들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황병진 회장은 “설악권은 물론 국제적인 작품들을 다수 전시하고 더 좋은 작품으로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RGB는 2024년에는 회원별로 1작품 이상 국제사진단체 등단을 목표로 전 회원 합동 해외사진 촬영에 나서고, 2025년에는 K-PHOTO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위선양을 위한 국제 작가 활동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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