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탄은행은 지난 21일 제19회 연탄 나눔 재개식을 개최했다.
속초연탄은행(대표 김상복)은 지난 21일 중앙시장 사거리 연탄보관소에서 제19회 연탄 나눔 재개식을 개최했다.
‘2023년 하반기 ~ 2024년 상반기 연탄 지원’ 시작을 알린 이날 재개식에서는 2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라면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관내 연탄 수급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지원했다.
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는 “빈곤의 고착화와 고령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자립을 도와주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성림 속초부시장은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김상복 대표님께 경의를 표하며 우리 주변에 이런 봉사자들이 있기에 따뜻하고 온정이 가득한 하나 되는 속초가 될 거라는 희망을 갖는다”고 했다.
속초연탄은행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제9호점으로 2005년 5월에 설립돼 ‘연탄이 밥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연탄 나눔 재개식 연탄 기탁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1,000장 △속초청년회의소(회장 박종하) 625장 △돌버텅자원봉사회(회장 박종하)1,750장 △강원대경영대학원AMP설악총동문회(회장 이재식) 2,500장 △최승석(자율방재단단장)125장 △전성만(자율방재단) 125장 △송월타월(대표 유영신) 물티슈 200개 △속초성결교회(담임목사 조대현) 10,000장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 연탄 60,000장, 라면 300박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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