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4개 시·군의회 친선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제21회 설악권 4개 시·군의회 친선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속초·인제·양양·고성 4개 시·군 의원과 직원, 초청 인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설악권 4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명길 속초시의장)가 주최하고, 양양군의회(의장 오세만)가 주관한 한 이날 행사는 김명길 속초시의장의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돋운 데 이어 피구,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등의 체육 경기가 열기를 더했고, 시군별로 준비한 다채로운 장기자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오세만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의의 대변자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설악권 시군 의원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오늘 체육대회가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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