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직원 5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상반기 적극 행정 최우수 공무원은 세무회계과 김찬규 주무관이 선정됐다. 그는 평소 적극적인 청사관리를 통한 주민과 직원들의 편의 증진, 군의회 주차장 구획 재획정을 통한 주차난 해소와 청사 담장·옹벽 재설치로 안전도 제고 및 주변 경관 개선, 영조물 피해 민원에 대한 친절 응대와 신속 처리로 행정 신뢰도 제고 등에 기여했다.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허가민원실 김주일 주무관은 지적재조사 지구 내 경계복원측량 등에 관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며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수시 개최(서면)해 민원인들의 토지재산권 행사 제약 해소에 도움을 줬다.
장려상을 받은 복지정책과 박재경 주무관은 육아지원센터 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및 사업비 확보에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운영 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왔다.
해양수산과 전길호 연안시설팀장은 클린국가어항 사업과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등 국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지역 어항 개발정비와 어촌주민 생활 플랫폼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손양면사무소 김소영 주무관은 수년간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주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우수사례 공유·확산 가능성 등 적극 행정 실적 평가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일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 가점과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사례를 전 직원에 전파하는 등 적극 행정을 장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 행정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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