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올해 4번째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신청일로부터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의 경유 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착기 등이 지원대상이다.조기 폐차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으로 지급된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4·5등급은 각각 최대 300만원·800만원까지, 3.5톤 이상 차량 4·5등급은 각각 최대 800만원·1억원까지 지원된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12억6,300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633대, 매연저감장치 설치지원 8대를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3차까지 완료해 조기폐차 256대(40.4%), 매연저감장치 설치 6대(75%)를 지원했다.<문의 : 680-4103>
성낙규 기자 nk_2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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