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반의 수업 모습.
2023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김태균 이사장)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검정고시반 청소년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속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15명이 지난달 10일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해 지난 1일 합격자 발표 결과, 전원이 합격해 중등 및 고등 졸업인정 학력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1회 검정고시 합격생을 포함, 총 25명이 중등 및 고등 졸업인정 학력을 취득했다.
속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반 ‘MOIM’을 개설해 관내 외부강사 6명의 지원으로 주 2회 대면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 및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자격취득 및 자기계발, 1 대 1 멘토링,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균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 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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