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동주민자치회가 지난달 30일 엑스포광장에서 ‘2023년 제2회 조양동 주민총회’를 열어 ‘2024년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주민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속초시 조양동의 ‘2024년 주민제안사업’ 으로 ‘아름다운 조양동 세상(벽화 그리기 사업)’이 선정됐다.
조양동주민자치회(회장 김덕용)는 지난달 30일 엑스포광장에서 ‘2023년 제2회 조양동 주민총회’를 열어 내년에 추진할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주민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앞서 지난 25~26일 진행한 주민제안사업 사전투표를 결과를 포함해 ‘아름다운 조양동 세상(벽화 그리기 사업)’이 전체 투표자 602명 중 105표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외국인 쓰레기 분리수거 계도 및 홍보’가 88표로 2위를 했고, ‘스마트폰 활용교육’과 ‘주민의 행복, 조양 소식(마을소식지 사업)’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올해 시행된 ‘청초호 유원지 지키기’ 사업의 계속 여부 찬반 투표에서는 217명이 참여해 213명이 찬성했다.
조양동주민자치회는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내년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청초호 유원지 지키기 사업을 지속하게 된다.
장재환기자·정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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