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설악문화제 거리페스티벌은 10월 7~9일 3일간 설악로데오 거리에서 열린다.
메인행사인 거리퍼레이드를 비롯 해 각종 경연대회로 꾸며지는 속초시민한마당,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거리에서 예술을 만나다,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전시체험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거리퍼레이드 어떻게 열리나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뻔뻔(fun fun)한 거리퍼레이드 ‘속초는 하나다’로 총 25개팀 3,000여명이 참여해 모두 5회가 진행된다.
참여단체는 초청공연팀으로 러시아 무용단, 백파이프 연주단, 인형극단이 참가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공모를 통해 모집한 시민퍼레이드단으로 인터크루, 에어로빅체조연합, 금강장애인복지센터, 속초양양교육지원청 학부모 놀이지원단, 다문화가족, 라붐댄스, 블랙벨트, 미시령브로스가 참가한다.
지역전문예술단인 속초시립풍물단, 신천무용단, 런 갯마당, 속초예총 연극협회와 청소년 동아리 퍼레이드단, 각 동 주민 자치위원회(8팀)의 퍼레이드도 재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는 축제위원회가 자체 기획한 속초YMCA 청소년 90명이 펼치는 탭댄스가 흥겨움을 더한다.
첫 거리퍼레이드는 10월 7일 오후 7시에 시작되고, 이어 8일 오후 1시와 오후 6시, 9일 오후 1시와 5시에 진행된다.
5회차(10일 오후 5시)는 동 위원회가 경연을 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 시상을 한다.
거리퍼레이드 구간은 속초시청~청학사거리까지 약 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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