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속초시를 방문한 성결대 학생들이 탄소중립 캠페인 ‘클린어스’를 진행했다.
속초시는 지난 21일 성결대학교와 함께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탄소중립 캠페인 ‘클린어스(CLEAN:US)’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결대 총학생회가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캠퍼스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160여명의 학생들은 이날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속초시를 방문해 시의 정책을 안내받고, 속초사잇길 플로깅 및 태풍 피해 폐기물 정비, 재활용폐기물 선별시설 체험 등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증가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기후변화 대응에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캠페인을 지원하고 직접 추진해 기후변화대응 교육의 장이자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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