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내달 8일까지 희망택시 이용 마을을 추가 모집한다.
군은 지난해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1일 12회 이하로 운행하는 21개 마을을 시작으로 올 8월 40개 마을로 희망택시 운행 지역을 두 배가량 확대했고, 75세 이상 어르신 28명, 지역고등학생 7명 등 총 35명이 희망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고성군 희망택시는 대중교통 운행 도로(버스 정류소)에서 500m 이상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가구 내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과 임산부, 미취학 아동(1세~7세)이 있는 가구와 통학이 불편한 고등학생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고성군 관내 균일 버스요금인 1,700원이다.
희망택시 이용 마을 신청이나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은 군청 안전교통과 교통행정팀(680-3749) 또는 각 읍면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낙규 기자 nk_2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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