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최종구)는 지난 22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하반기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 입국자녀 등 35명이 참여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국비를 포함한 총 2,000만원의 보조금을 시에서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3개 과정을 운영해 2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기초한국어 1반·2반, 법부무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를 운영한다. 수업은 12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한다.
속초시가족센터는 한국어교육 수강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청초생활체육관까지 왕복 순환차량을 운행한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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