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군청 70년생 모임 회원들이 함명준 군수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왼쪽부터 김남정 관광행정팀장, 안수용 생활환경팀장, 최용섭 건축팀장, 정명길 총무행정팀장)
제6호 태풍 카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이 고성군에 답지하고 있다. 고성군이 진행하고 있는 ‘2023년 태풍피해 이웃돕기 성금품 모금’에 지난 24일 현재 총 12단체에서 3,850만원이 기탁됐다. 고성군청 70년생 모임 안수용 회장은 “직접 피해현장 복구작업에 참여했는데,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지역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이달말까지 성금을 받는다. 이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태풍 피해성금 기탁 : △㈜세광이엔지(대표 김춘하) 50만원 △세범엔지니어링주식회사(대표 박응철) 1000만원 △반석설계기술단주식회사(사장 박정근) 1000만원 △함씨(영북)종친회(회장 함영학) 100만원 △강월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 500만원 △(주)건양건설(대표 최진희·안정수) 300만원 △에스아이건설주식회사(대표 권세인) 200만원 △강원특별자치도 검도협회장(회장 박재호) 100만원 △양근함씨교동파종친회(회장 함형운) 200만원 △간성정미소(회장 함상옥) 200만원 △고성재향경우회(회장 함형주) 100만원 △고성군청 70년생 모임(회장 안수용) 100만원.
성금은 군청 복지과(033-680-3317)나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농협 301-0156-1823-31)에서 접수받고 있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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