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고 연극부가 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 공연 후 무대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속초여자고등학교가 지난 13일 폐막한 ‘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에서 작품 <혼자가 아니다3(안녕?! 할머니)>(이선희 작, 김강석 연출)로 은상을 수상했다. 개인상에서는 최유민(2년)이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번 청소년연극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19개 고등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부터 경남 밀양시에서 개최됐다.
속초여고 연극동아리 ‘누에고치’는 지난달 제32회 강원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해 강원도 대표로 참가, 지난 4일 공연을 펼쳤다.
4년 연속 강원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속초여고는 지난 2021년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는 <혼자가 아니다2>로 최우수상을, 지난해 제26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는 <혼자가 아니다1>으로 은상을 수상했었다.
장재환 기자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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