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들이 현남면 광진리 일원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양소방서(서장 최식봉)는 양양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지난 16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수해를 입은 현남면 광진리 일원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양양의용소방대연합회 김완식 회장을 비롯해 22명이 참여해 폭우로 인해 주택 및 비닐하우스 침수 등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완식 연합회장은 “갑작스런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수해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양양의용소방대 연합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재난현장 및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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