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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대포농공단지에 주차장 2개소를 조성해 단지 내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대포농공단지는 그동안 단지별로 주차면이 부족해 근로자들과 방문객들이 도로에 차량을 주차하고, 이로 인해 통행 방해 및 사고 위험이 있어 주차장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2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제3농공단지 내 공유부지에 주차장 조성공사를 착수해 99면의 노외주차장을 지난 9일 개방했다. 다만 해당 주차장은 승용차용으로 화물차의 출입은 제한된다.
시는 이와 함께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 방문객의 이용 편의와 주변도로 주차로 인한 교통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부설주차장을 확장해 주차장 20면을 추가로 조성했다.
시는 주차장 추가 조성으로 대포농공단지 입주업체 근로자들과 방문객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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